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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오픈 2주년 온라인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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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청년 취·창업 지원 기관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이하 ‘북부 허브’)’ 가 개소 2주년을 맞아 오는 기념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5년 6월 문을 연 북부 허브는 전통 제조업 중심인 경기 북부 지역의 산업고도화를 위해 디자인 제조 스타트업을 키워내고 지원하기 위해 창업 교육, 입주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또한 북부 허브는 신기술·제품 개발에 필수 장비로 지목되는 3D 프린터, 레이저커터 등의 장비를 입주기업 및 예비 창업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입주 기업과 예비 창업자들은 디자인 제조 분야 창업 전반에 필요한 교육 및 아이디어 공유, 시제품 제작 및 상품화 준비, 유통에 이르는 전박적인 창업 경험을 쌓고 있다.

특히 콘텐츠 제작자들과 디자이너, 스토리텔러, 제조업이 협업 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공간을 구비하고, 스타트업 입주자들의 아이디어 융합 및 콘텐츠 개발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과, 창업 연계를 위한 프로그램과, 창업 연계를 위한 법률 지원, 강소 제조 기업과의 콜라보 지원 등 다양한 네트워킹 및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북부 허브의 성과는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하고 있다. 2016년 한해만 전년 대비, 창업은 44건에서 69건, 일자리 창출은 94건에서 182건, 스타트업 지원 건수 571건에서 1,524건으로 증가해 모든 지원 사업 전반에 2배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

북부 허브는 특히 기업 및 지자체, 유관 기관과 다양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주목 받고 있다. 2016년에는 의정부, 양주 등 경기 북부 10개 지역과 연계해 지역의 주요 행사, 시설 등에 경기 북부의 스토리를 결합해 제품 소개서, 홍보영상 등 실제 홍보에 이용 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북부 허브는 올해 핵심 전략사업으로 기존의 창업 교육을 취·창업 교육으로 확대하고 북부 허브를 통해 제작된 상품 및 경기도 대표 디자인 상품들의 유통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 추진을 계획 중에 있다. 또한 11월엔 디자인 제조, 콘텐츠 융합 분야의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전문 B2B 행사를 개최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북부 허브 관계자는 “지난 2년간의 메이커스 데이터와 지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경기 북부 디자인 제조·콘텐츠 융합 분야 창업가들의 비즈니스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유통판로 개척 및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는 사업을 화대해 나갈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진행중인 온라인 이벤트는 북부 허브 방문 후기와 사진을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 교환권 및 2주년 기념 키트 (에코백, 텀블러, 여행용 파우치 등)를 제공 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관한 내용은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의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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