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하계포럼의 원조인 대한상의 제주포럼은 1974년 7월 제1회 최고경영자대학으로 시작돼 2008년 제주포럼으로 이름을 바꾼 후 올해로 42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 최고의 석학 도올 김용옥 선생을 비롯해 경제정책의 컨트롤타워인 경제부총리, 제롬 글렌 유엔미래포럼 회장, 김진명 작가, 데니스홍 UCLA 교수,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 주한 미국대사대리 등 역대 최고 수준의 연사들이 마이크를 잡는다.
특히 '새로운 한국의 미래와 기업인의 길'을 주제로 한 도올 김용옥 선생의 강연이 눈길을 끈다. 그동안 기업인 대상 강연을 하지 않았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대한상의 제주포럼에서 기업인 대상 특별강연을 펼친다. 중국·인도·기독교 철학과 국학 등 넘나드는 그의 혜안을 바탕으로 기업인들이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 것이며, 21세기 한국은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할지 조언할 예정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올해 제주포럼은 경영인들이 향후 경영전략을 구상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미래비전과 통찰을 제시하는 강연들로 채웠다"고 말했다.
제주포럼 신청마감은 7월12일까지이다. 관련 문의는 대한상의로 하면 된다.
정은미 기자 21cindiu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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