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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코레일, ITX-새마을ㆍ청춘서 와이파이 무료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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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무궁화열차 까지 확대 예정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코레일은 다음달 1일부터 ITX-새마을과 ITX-청춘에서 무료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객실별 최대 240명(ITX-새마을 74석ㆍITX-청춘 48석)이 동시에 접속 가능하다.

코레일은 지난해 12월 무선인터넷 서비스 확대를 위해 SK텔레콤과 ‘열차내 무선인터넷 서비스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비스 개선을 추진해 왔다.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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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을 완료한 3월부터 무선인터넷서비스의 이용객은 계속 늘고 있다. 5월까지 총 764만7000명이 이용했다. 이 기간 KTX 이용객(1352만5000명)의 절반 이상(56.5%)에 해당하는 숫자다.

코레일은 안정적이고 빠른 서비스 제공을 위해 통신사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실시간으로 서비스 품질을 모니터링 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앞으로 무선인터넷 무료 서비스를 무궁화 열차까지 확대해 열차 이용 고객이라면 언제든지 인터넷을 쓸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해 이용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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