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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전주시, 임기만료 퇴직통장에 공로패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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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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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뉴스) 이승희 기자 = 전주시가 행정과 시민들과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시정발전에 기여해온 퇴직통장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전주시는 26일 시청강당에서 퇴직통장 공로패 수여식을 갖고, 지난 1~5월중 임기가 만료된 351명의 퇴직통장에게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은 2년~4년간의 통장 임기 중 시정발전을 위해 행정조직의 최일선에서 시민들과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 등에 솔선수범해온 통장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긍심을 갖게만들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 자리에서 통장으로 일한 소회를 발표한 노송동 배강순 씨는 "통장으로 일하면서 힘도 들었지만 보람찬 일도 많았다. 흘린 땀과 열정만큼 봉사의 의미를 알게 해주는 자리가 아닌가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전주시정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돕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이제 통장에서 물러나 일반시민의 자리로 돌아가더라도 통장 역할을 하며 쌓은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시정발전에 변함없이 기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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