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기상청은 26일 오후 9시30분을 기해 용인·이천시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둔전리에는 이날 오후 10시 현재까지 100㎜가 쏟아졌고, 구갈리에는 42㎜가 내렸다. 이천시 오천리에서는 36㎜가 기록됐다.
앞서 기상청은 이날 오후 8시10분께 여주시에 발효된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대치했다.
호우주의보는 6시간 동안의 강우량이 70㎜ 이상으로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호우경보는 6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경기지역은 대부분 소강국면이다. 기상청은 27일 오전 도내에서 다시 비가 시작되고, 오후에 국지적으로 소나기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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