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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6년 만에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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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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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가 6년 만에 공연된다.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지난 2001년, 소극장에서 2주간 초연에 올랐던 작품이다. 가로ㆍ세로 8m의 무대와 2개의 판넬, 6개의 박스, 2개의 막, 7명의 배우가 펼치는 연극으로 초연 당시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16년 동안 170개 지역에서 4,000회 공연을 하며 100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공연 기간이 길었던 만큼 관객들의 특별한 에피소드 또한 많다. 연인과 함께 공연을 본 후 결혼을 하고 다시 찾아온 부부 관객을 비롯해 20대가 되어 극장을 찾아온 십수 년 전의 어린이 관객 등 많은 이들이 작품과 함께 오랜 시간 추억을 쌓았다. 작품은 다양한 무대효과나 특수효과를 자유자재로 쓸 수 없는 소극장의 한계를 뛰어넘은 연출기법과 탄탄한 스토리를 자랑한다. 더불어 연극적 상상력이 빛나는 무대와 소품, 서정적인 음악과 안무로 이번에도 또 한 번 관객들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8월 12일부터 8월 20일까지 KT&G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공연되며 6월 26일 오후 2시에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_(주)쇼플레이<저작권자 Copyright ⓒ 엔디소프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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