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미래에셋대우는 포괄적인 협력과 제휴를 통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업적 시너지를 추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상호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두 회사는 네이버 플랫폼의 금융, 경제정보 등 전문적인 콘텐츠를 강화하고, 네이버의 기술과 미래에셋대우의 금융콘텐츠를 활용한 융합환경에서의 새로운 서비스 제공할 방침이다. 또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업적 시너지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네이버와 미래에셋대우는 상호 지분 투자를 통해 협력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두 회사는 각 사가 보유한 5천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서로 매입하는 방식으로 서로에 대한 투자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네이버는 미래에셋대우의 지분 7.1%를, 미래에셋대우는 네이버 지분 1.7%를 각각 보유하게 된다.
네이버 박상진 CFO는 "네이버는 앞으로 미래에셋대우와 긴밀하게 협의하며 AI 등의 기술과 금융 콘텐츠가 결합된 새로운 글로벌 비즈니스를 선보이는 등 시너지를 창출하며 주주 가치를 제고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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