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30 (목)

광주역 인근 도심활성화로 활력 기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LH-광주 북구청,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위수탁 협약 체결

광주CBS 이승훈 기자

노컷뉴스

(사진=LH 광주전남본부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도심공동화로 침체된 광주역 인근이 도시활력증진지역으로 활성화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정기)는 26일 광주 북구청(청장 송광운)과 '광주 북구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 북구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은 광주역 인근 중흥동 일대에 청춘 창의시장, 문화 트레일, 공작소 특화거리 조성 및 마을 협의체를 통한 주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구성돼 있다.

북구청은 이 사업을 위해 '광주역의 역전(逆轉), 청춘창의력 시장 조성'이라는 주제로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응모·선정돼 오는 2020년까지 국비 3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LH와 북구청은 KTX 미진입으로 침체된 광주역 인근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청년 창업 등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재생 프로그램을 발굴, 시행해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LH 광주전남본부 이정기 본부장은 "도시재생 전문기관으로서 그동안 LH가 축적한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활용해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