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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수)

코스피, 한때 2390선 돌파...장중·종가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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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단비 기자 =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한때 2390선을 돌파하는 등 장중·종가 기준 최고치를 새롭게 다시 썼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0.06포인트(0.42%) 오른 2388.66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이달 9일 종가 기준 최고치인 2381.69를 6.97포인트 넘어선 것으로 종가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장보다 2.49포인트(0.10%) 오른 2381.09로 출발한 이날 지수는 개인의 매수세 확대와 외국인의 매수세 합류로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장중 한때 2390.70를 터치하며 장중 최고치도 새로 썼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14억원 어치와 332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기관은 홀로 111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4.46%), 전기전자(1.91%), 제조업(0.91%), 의료정밀(0.79%) 등이 상승마감했다. 화학(-1.10%), 섬유의복(-1.00%), 기계(-0.97%), 음식료업(-0.89%) 등은 하락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1.39%), SK하이닉스(3.85%), 네이버(0.11%), 삼성물산(1.80%), 포스코(0.74%), 삼성생명(%), SK(0.54%) 등은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한국전력(-0.47%), 현대모비스(-0.58%), 신한지주(-0.51%), KB금융(-0.54%), LG화학(-0.35%) 등은 하락마감했다.

코스닥지수 전거래일보다 0.57포인트(0.09%) 내린 668.36에 거래를 마쳤다. 전장대비 1.66포인트(0.25%) 오른 670.59로 출발한 이날 지수는 외국인이 매도세를 확대해가면서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외국인은 홀로 91억원 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3억원과 39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2.07%), IT H·W(1.11%), 일반전기전자(0.56%), 금속(0.52%) 등이 상승마감했다. 오락·문화(-1.54%), 통신서비스(-1.49%), 인터넷(-1.20%), 운송(-1.10%) 등은 하락마감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7원 내린 1137.1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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