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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홍 포스텍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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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홍 포스텍 창의IT융합공학과 교수가 미국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 산하 의학생명공학회(EMBS)가 선정, 수여하는 '젊은 연구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960년에 제정된 의학생명공학회 젊은 연구자상은 박사학위를 마친지 10년 미만 연구자 중에서 의학생명공학분야 발전에 공헌한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우리나라 대학에서는 김 교수가 최초로 이 상을 받게 됐다. 한국인으로는 김용민 전 포스텍 총장이 1988년 위싱턴대학교 재직 당시 이 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광해상도 원자간력 현미경으로 광음향 영상을 개발했고, 이를 임상학에 응용한 공로로 이상을 받게 됐다. 시상식은 다음달 11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39회 EMBS 국제학술대회' 개막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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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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