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년 MBC 라디오음악부 PD로 입사한 박원웅은 대표적인 청춘 음악 프로그램 ‘별이 빛나는 밤에’ DJ를 거쳐 ‘밤의 디스크쇼’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박원웅과 함께’로 이름이 바뀌며 18년간 약 5400회 방송 기록을 세웠다. 1993년 ‘골든디스크’를 마지막으로 MBC에서 22년간의 DJ 생활을 마감했고, 이후 TBS 교통방송에서 ‘밤과 음악 사이’ ‘뮤직 투 뮤직’ 진행을 맡았다.
가수 윤종신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인의 생전 사진과 함께 “밤의 디스크쇼 DJ 박원웅 선생님이 돌아가셨습니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란 글을 올리며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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