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2 (목)

청주 아파트 변전실서 불…480가구 정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25일 오후 7시 13분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아파트 변전실에 불이 났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연합뉴스


불은 변전실 전기 설비 일부를 태우고 이날 오후 8시 3분께 진화됐다.

변전실에 불이 나면서 이 아파트 480가구의 전력 공급이 1시간 넘게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불이 난 아파트 변전실에는 물이 차 있었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변전실에 수도관이 파손돼 물이 차올라 안전상의 이유로 해당 아파트의 전력 공급을 일시 중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과 시는 양수기를 동원해 변전실 내 물을 빼내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시와 소방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logos@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