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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부안해경, 좌초선박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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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제공=부안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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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안해경) (부안=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부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조성철)는 고창군 해상에서 좌초된 선박을 구조완료 했다고 밝혔다.

수인호(1.3톤, 레저보트, FRP, 선외기엔진 115마력, 승선원1명) 선장 박모씨는 지난 24일 오후 2시께 전북 고창군 심원면 대죽도에 배를 계류시키고 낚시활동 후 회항차 시동을 걸었으나 시동불가 하고 시간이 지나자 만조로 선저가 암초에 부딪혀 침수 및 좌초되어 해경에 구조 요청하였다.

신고를 접수받은 해경은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를 급파하여 선장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선박은 물 때(고조시간)에 맞춰 25일 새벽 3시 27분경 민간구조선 2척을 이용 좌초선박을 예인시작하여, 3시45경 고창군 동호항 입항완료하고 안전하게 계류 조치했다.

이번 사고로 좌초선박 수인호는 우현선미 약1m, 좌현선미 약30cm 찢어졌으며, 부안해경의 신속한 조치로 인명과 해양오염피해는 없다.

한편, 조성철 부안해경서장은 "서해바다는 암초가 많아 선박 운항시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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