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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전남도, 가뭄·우박 피해 농가 지원 개선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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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최창민 기자

전라남도는 가뭄과 우박 등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로부터 피해 농가의 현실적 지원을 위해 과수 농약대 지원단가와 재해보험 국고 보조율 인상 등 제도 개선을 정부에 건의했다.

전남도는 이번 건의에서 과수 병해충 방제 농약대로 턱없이 부족한 ㏊당 63만 원의 지원단가를 100만 원 수준으로 현실화 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국가 지원이 가능한 재난지수도 현행 300 이상에서 200 이상으로 하향 조정할 것을 건의했다.

특히 농작물 재해보험 중 다른 품목에 비해 보험료 부담이 큰 과수의 경우 보험료 국고 보조율을 현행 50%에서 60%로 높여 농가 부담을 줄여줄 것을 요청하고 보험 가입 품목도 블루베리, 보리, 시금치, 대파 등 노지채소까지 확대해주도록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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