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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베이징 현대차, 싼타페 4만3000대 리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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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첨부용 베이징 현대 로고


【베이징=신화/뉴시스】문예성 기자 = 현대자동차의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가 내달 말부터 싼타페 일부 모델 4만3764대를 리콜한다.

2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을 인용해 베이징현대가 생산한 싼타페 일부 모델의 엔진에 잠재적 결함 가능성이 있어 리콜 조치를 취한다고 보도했다.

질검총국은 지난 23일 사이트에 게재한 공고문에서 "2012년 11월 29일~2013년 5월 31일 생산한 2.4L Theta GDI엔진을 장착한 산타페 2만9937대, 2012년 11월 29일~ 2013년 11월 30일 사이 제조한 2.0L Theta GDI 엔진을 장착한 산타페 1만3827대를 리콜한다"고 전했다.

이번 리콜은 일부 엔진 내 불순물이 엔진 오일의 활동을 제한하고 엔진 결함을 일으킨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이번 리콜 조치에 따라 회사는 엔진 부품을 무료 교체해 준다. 리콜 작업은 오는 7월31일에 시작된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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