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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영동 자연휴양림 속 '산림치유 두드림캠프'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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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역주민 중 재난활동 참여자와 산모, 다문화가족, 스마트폰.인터넷 중독 청소년, 암 환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산림치유 두드림캠프'가 참여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산림치유 두드림 캠프'는 민주지산 자연휴양림 내 치유의 숲에서 전문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을 하며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찾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이 군민에게 산림복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충북도 산림특수시책으로 발굴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각 읍·면과 보건소, 소방서, 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을 통해 참가 신청한 200명 중 5월부터 현재까지 7차례에 걸쳐 170여 명이 캠프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숲 만나기, 몸 마음 만나기, 마음 비우기, 숲에서 힐링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을 치유 받았다.

박래성 영동군 산림과장은 "산림치유 두드림 캠프 참가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민주지산 치유의 숲의 장점을 충분히 활용해 성공적으로 캠프 운영을 마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군은 하반기에도 메리트 명상사업의 하나로 민주지산 치유의 숲에서 '산림치유 숲 명상 캠프'를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군민은 영동군 산림과(043-740-3337)로 문의하면 된다.

sk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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