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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LG유플러스, 이수그룹과 협업···브라운스톤 아파트에 IoT 시스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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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오전9시//LG유플러스, 이수그룹과 협업약···브라운스톤 아파트에 IoT 시스템 적용


【서울=뉴시스】최현 기자 = LG유플러스는 이수건설 및 이수시스템과 IoT(사물인터넷) 사업협약을 맺고, '브라운스톤' 아파트에 IoT편의시설 마련과 세대 내 홈IoT 플랫폼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오는 6월 부산 서구 동대신동에 분양 예정인 이수건설의 '브라운스톤 하이포레' 554세대에 이같은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향후 이수건설이 건설·공급하는 아파트 단지와 이수시스템이 개발하는 서비스에도 LG유플러스의 홈IoT 시스템을 확대 적용한다.

LG유플러스가 브라운스톤 하이포레에 선보일 IoT편의시설은 '원패스' 시스템이다.

IoT전용앱(IoT@home)과 아파트 주차장 차량 개폐기 및 엘리베이터를 연동시켜 앱 실행 상태에서 입주민 차량이 지하 주차장에 들어서면 개폐기가 인식하고 자동으로 열리면서 엘리베이터가 지하 주차층에 대기한다.

아파트 CCTV 서버와도 IoT앱을 연동해 스마트폰에서 단지 놀이터 등에 설치된 CCTV 영상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아파트에 구축되는 홈IoT 플랫폼은 조명, 냉·난방, 가스, 화재감지 등 유선 기반의 기존 빌트인 시스템은 물론 개별 구매하는 LG전자, 삼성전자, 쿠쿠전자 등 IoT 생활 가전도 통합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안성준 LG유플러스 IoT부문장(전무)은 "국내 여러 건설사들이 ICT역량과 경험이 풍부한 LG유플러스 홈IoT 플랫폼 활용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forgetmeno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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