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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광주·전남 오후부터 '단비'…돌풍 동반 시설물 안전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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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일요일 광주와 전남지역은 흐린 후 오후부터 기다리던 반가운 '단비'가 내리겠지만 가뭄 해갈에는 여전히 역부족일 것으로 보인다.

25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지역 날씨는 서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밤사이에 가끔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26일 밤까지 지역에 따라 10~30㎜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비는 지역적 강수량의 차가 크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 해야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분포를 보이겠다. 아침에 해안과 일부 내륙, 전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는 29일까지는 천조문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지는 기간이다"며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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