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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의령군, 하절기 종합대책 추진 안전한 여름나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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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국제뉴스) 조창화 기자 = 의령군은 군민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재난ㆍ재해대비 안전관리, 관광ㆍ휴양지 관리, 군민 건강관리 등 6개 분야 22개 부문에 대한 하절기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먼저 주요 재난ㆍ재해취약시설 146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폭염대비 무더위쉼터 162개소에 대한 점검은 물론 재난도우미 416명을 확보해 폭염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별 저수지 저수율 등을 상시 파악해 가뭄피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관내 주요 관광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물가안정과 적기 쓰레기 처리, 공중화장실의 청결 유지로 의령군을 찾은 피서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도 철저를 기한다.

아울러 하절기 대비 방역과 감염병 예방 대책 및 상수도 급수대책을 마련해 여름철 군민 모두가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와 교육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그리고 최근 다시 발생한 AI에 대응하기 위해 AI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24시간 근무체계 구축,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 긴급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장마와 집중호우에 따른 벼 병해충 방제, 축산재해대책 상황팀을 운영해 농ㆍ축산인 재산권 보호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밖에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혹서기 경로당 냉방비 지원과 노인돌봄서비스,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응급상황 대비 전달체계 구축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강화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취약계층 지원 대책을 강화하고 하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예방을 위해 철저한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해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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