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2018 부산다행복학교 10곳 공모

위 사진은 부산광역시 교육청 전경. 2014.07.29/뉴스1 © News1 여주연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부산교육청은 2018학년도 부산다행복학교 공모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다행복학교는 시교육청에서 추진하는 공교육 모델 혁신학교로 지난 2015년 10곳에서 시작해 현재 32개교로 확대됐다.

다행복학교는 Δ수업혁신 Δ전문 학습공동체 운영 Δ학생자치활동 Δ자율 동아리 활성화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수업 몰입도를 높여주고 배움의 즐거움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부산다행복학교는 학교별로 '학교 여는 날'을 열어 우수 교육활동 사례를 다른 학교와 공유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부산지역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와 특수학교가 대상이다. 학교 구성원들이 부산다행복학교 운영을 통해 학교혁신을 추진할 의지가 있고 학교 교원과 운영위원 50% 이상 동의가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9월 25일까지 공모신청서와 운영계획서를 시교육청에 제출하면 된다.

시교육청은 9월 27일부터 10월 18일까지 혁신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10곳 내외를 선정해 오는 10월 20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교는 교원들의 교육활동을 돕는 교무업무시스템 구축과 교육실무원 1명,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다행복학교 운영은 2018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4년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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