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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안산시, 반월국가 산업단지 재생사업...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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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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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안산시청 전경이다. (안산=국제뉴스)이승환 기자=안산시는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반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의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예산 468억 원을 조정ㆍ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반월국가산업단지는 준공된 지 30년이 지난 노후 된 지역으로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첨단산업단지 전환 및 기반시설 정비를 중심으로 하는 재생사업을 추진, 지난 14일 확정된 예산은 재생사업구역 내 기반시설 정비와 산단 진입도로 개설에 투입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기반시설 정비내용은 진입도로 0.77㎞ 신설 주차장 6개소 819면 신설 쌈지공원 4개소 신설 자전거도로 확충 및 도로 보수 29㎞ 등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 기능이 종합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반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은 안산시에서 국토교통부에 공모한 사업으로 지방자치단체 주관으로 국가산업단지 정비를 추진하며, 현재까지 34억 원을 확보하여 사업 추진을 위한 재생계획 및 재생시행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아울러, 올해 7월까지 국토교통부의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적으로 재생계획 및 재생사업지구가 고시될 예정이다.

제종길 시장은 “재생사업의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2018년에는 토지보상이 필요 없는 주차장 신설, 자전거도로 확충 등을 우선 추진해 근로자에게 쉼터와 소사∼원시선 개통에 발 맞춰 양호한 기반시설을 제공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반월국가산업단지는 1977년에 착공하여 1987년 조성 완료, 국토교통부에서 지난 2013년 7월 재생사업지역 선정을 위한 공모에 안산시가 응모하여 2014년 3월 재생사업지역으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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