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28개 회원국 정상들은 브뤼셀에서 이틀간 정상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도날트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정상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회의에서 세 가지 중요한 결정을 내렸다면서 우선 "유럽은 파리기후협정을 이행하기 위해 계속 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투스크 의장은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6개월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EU 정상들은 이번 회의에서 EU의 최대 위험 요소 중 하나인 난민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현재의 망명 시스템을 개혁하기로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난민 문제 해결을 위해 EU의 국경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EU와 터키간 체결한 난민협정을 완전하고 차별 없이 이행하기로 했으며 난민들의 유입과정에 발생하는 난민들의 피해와 같은 인도주의적 위기를 피하기 위해 회원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정연 기자 c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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