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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제주 중문 콘도 객실서 불…3백여 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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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3일)저녁 8시 20분쯤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 있는 4층짜리 콘도 3층 객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투숙객과 직원 3백여 명이 대피했고 20여 명이 연기 흡입 등을 이유로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소방당국은 거실 천정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김관진 기자 spiri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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