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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경남 남해군 어민 소득 증대 위해 수산식품 거점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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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이 어민 소득 증대와 지역 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에 나선다.

남해군에 따르면 거점단지는 미조항에 지하 1층 폐수처리시설과 함께 지상 3층 규모로 총 면적은 약 6700㎡로 계획되고 있다.

거점단지는 냉동·냉장시설, 위판장, 판매·연구시설, 가공시설을 비롯해 옥상 전망대 등 수산물의 생산, 유통, 가공은 물론 관광산업 활성화까지 도모하는 복합시설을 추구한다.

전체적인 시설 외형은 청정 보물섬 미조항의 이미지에 걸맞게 하고 특히 건물 외관에는 알루미늄 복합성형 패널을 활용, 미조 은빛 멸치를 표현하게 된다.

1층에는 위판장과 완제품 창고, 특산물 직판장 등이 마련되고 2층에는 방문객들이 위판장을 바라볼 수 있는 견학로, 중매인 사무실, 실험실, 연구실 등이 들어선다. 3층에는 수산물 가공공장 등이, 건물옥상에는 아름다운 미조항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옥상정원 등이 조성된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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