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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파키스탄 서부 경찰서 인근 차량폭탄 공격…11명 사망·20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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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차량폭탄 테러 일어난 파키스탄


【퀘타=AP/뉴시스】조인우 기자 = 파키스탄 남서부에서 23일 발생한 차량폭탄 공격으로 최소 11명이 사망하고 20명이 다쳤다.

파키스탄 경찰에 따르면 이날 언제 파키스탄 서부 발루치스탄주(州) 주도 퀘타의 경찰서 인근에서 차량이 폭발했다. 주 정부 대변인은 "움직이는 차에 폭탄이 설치돼 있었다"며 "자살폭탄 테러인지는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지역 병원 관계자는 "사망자가 11명으로 늘었고 부상자 중에도 생명이 위독한 사람이 많다"고 전했다.

공격의 배후는 나타나지 않았다. 다만 당국은 인도를 의심하고 있다. 주 정부 대변인은 근거를 밝히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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