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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미세 기공 프라이팬, 건강엔 빨간 불…관리가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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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프라이팬을 이용한 간편 요리가 인기를 끌면서 프라이팬 관리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최근 음식 프로그램으로 대변되는 소위 먹방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끌면서 프라이팬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가 눈길을 끌고 있다. 그러나 건강한 프라이팬의 활용 및 관리법에는 소홀한 것이 현실이다.

프라이팬은 철판에 넌스틱(눌어 붙지 않음) 코팅액을 스프레이 방식으로 고르게 뿌려 조리 시 음식이 잘 눌어붙지 않도록 하는 후 처리를 통해 만들어 진다. 이 과정에서 프라이팬 표면에 미세한 기공이 필연적으로 형성된다.

문제는 프라이팬을 오래 사용할 수록 이 기공이 커지면서 미세한 음식물 찌꺼기 세제 찌꺼기 등이 스며들고, 재가열 시 다시 배출될 수 있어 건강에 해롭다.

결국 프라이팬의 미세 기공은 프라이팬의 수명은 물론 가족 전체의 건강에까지 밀접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프라이팬의 미세 기공을 관리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우선 잘 말린 프라이팬에 약한 불로 예열 한다. 이후 적당량의 식용유를 프라이팬에 두르고 고르게 펴 바른 후 일정 시간 약불로 가열한다. 프라이팬이 예열되면 불을 끄고 키친 타월로 프라이팬 안쪽을 골고루 닦아내면 된다.

이 때 키친 타월에 묻어나는 이물질이 탁 할 수록, 열에 의해 가열된 프라이팬 표면에 남아있던 이물질 등이 그을음이 되어 닦여 나온 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프라이팬의 현재 상태를 점검하는 동시에 일정량의 오염 물질을 제거 해낼 수 있다. 물론 불순물이 너무 많이 나올 경우 프라이팬을 교체하는 것이 좋다.

이와 관련해 최근 프라이팬의 미세 기공문제를 필름 라미네이팅 방식으로 해결한 프라이팬이 등장에 주목을 끌고 있다. 한국타코닉의 실크웨이 프라이팬이 그 주인공이다.

실크웨이 프라이팬은 환경 호르몬이 검출 되지 않는 PTFE 필름을 사용해 매끄러운 표면의 프라이팬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넌스틱이 강화 되었고 기공 사이에 소스나 음식의 냄새, 기타 세제 등의 잔여물이 전혀 남지 않아 위생적이다.

한편, 실크웨이는 현재 전국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주요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프라이팬과 궁중팬, 소스팬 등 총 12종으로 출시돼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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