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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삼성전자, 브라질서 QLED TV 론칭 이벤트 열어 "프리미엄 TV=삼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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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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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상파울루 팔라시오 탕가라 호텔에서 열린 QLED TV 론칭 이벤트에서 삼성전자 관계자가 QLED TV의 혁신 기능을 관람객에게 소개하고 있다.

"'프리미엄 초고화질(UHD) TV는 삼성전자'라는 입지를 굳히겠다."
삼성전자가 지난 19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팔라시오 탕가라 호텔에서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 TV 론칭 이벤트를 열었다.

현지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QLED TV의 최첨단 기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컬러볼륨 100%를 소개하는 체험존에서는 메탈 퀀텀닷을 적용해 구현한 ‘QLED TV’의 풍성한 색상을 선보였다.

투명 광케이블 하나로 TV 주변 기기들을 모두 연결하고, 리모컨 하나로 모든 기기를 제어하는 등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배려한 QLED TV의 혁신 기능들도 소개됐다.

브라질은 전체 중남미 TV 시장의 40%(금액 기준) 이상을 차지해 미래 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다.

올해 1~4월 브라질 전체 TV 시장은 지난해와 비교할 때 13%(수량 기준) 성장했다. 특히 초고화질(UHD) TV의 경우 지난해보다 50% 이상 급성장했다. 삼성전자는 UHD TV 시장에서 1~4월까지 5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회사는 현지 인테리어 전시회에 참가해 QLED TV의 우수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앞으로 TV 광고와 주요 쇼핑몰 옥외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구스타보 아순사온 삼성전자 브라질법인 상무는 “올해 초 QLED TV가 공개되고 현지 거래선들로부터 브라질 시장 출시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며 “화질, 디자인, 스마트 기능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혁신적인 QLED TV는 브라질 소비자들에게 아직 겪어보지 못한 시청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멕시코에서 중남미 최초로 QLED TV를 출시한 이후 파나마, 콜롬비아, 페루 등 순차적으로 출시 국가를 확대하며 중남미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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