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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파워브랜드] '향긋한 후르츠음료가 대세' 동아오츠카, 데미소다 자몽 '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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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데미소다 자몽. 제공 | 동아오츠카



[스포츠서울] 동아오츠카의 ‘데미소다 자몽’이 향긋한 후르츠음료 바람을 타고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동아오츠카는 지난 4월 따뜻해진 날씨에 맞춰 상큼한 과즙음료 라인업을 확대하고자 저탄산 과즙음료 데미소다 자몽을 출시했다.

21일 동아오츠카에 따르면 데미소다 자몽은 출시 50일 만에 동기간 자체 목표대비 판매율 134%(5월말 기준)를 달성하는 등 출시 초반 ‘깜짝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데미소다 라인업 중 마니아층이 단단한 복숭아맛 출시 당시 기록보다도 약 20% 앞선 수치다. 이처럼 기대를 뛰어넘는 초반 선전에 스테디셀러인 애플맛 매출을 뛰어넘을지 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데미소다 자몽은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GS25, CU, 세븐일레븐 등 다양한 유통채널에 입점됐으며, 각 지역 소매점에도 빠르게 진출하고 있다. 또, 대학교 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대대적인 오프라인 프로모션 등을 통해 빠른 속도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 제품은 국내 플레이버 음료 중 과일과 가장 가까운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자몽의 상큼함을 살리기 위해 천연과즙을 11% 넣어 착즙주스의 풍미를 더했다. 여기에 자몽 1/2개에 해당하는 나린진 25㎎을 담아 특유의 쌉싸름함까지 구현해 냈다. 반면, 칼로리는 42㎉(100㎖)로 시중 과즙탄산류(약 53㎉)보다 당 함유량을 20% 낮췄다.

용기 디자인 역시 탄산음료 특성상 제조가 어려운 볼록한 페트 모양으로 출시돼 그립(Grip)감을 높였다. 동아오츠카는 데미소다만의 과일 패키지를 입체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탄산음료가 구현하기 힘들었던 볼록형을 선보였다. 높은 그립감과 더불어 귀여운 디자인으로 여성들에게 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준철 데미소다 브랜드 매니저는 “데미소다는 다년간의 프로모션으로 젊은 이미지를 새롭게 구축해 새로운 데미스타일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번 데미소다 자몽으로 올 여름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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