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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가뭄에 따른 논 잡초방제 이렇게 해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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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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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국제뉴스) 이원근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종자 선택부터 논물 관리, 적정시비, 병해충 방제, 수확 및 건조 등 재배기간 전 과정에 걸쳐 세심한 주의를 필요로 하나 논 잡초의 경우 중점 방제시기를 놓치면 당해 농사를 망치기 쉬우므로 그 시기를 놓쳐서는 안 된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체계적인 잡초방제 요령으로 써레질 직후 사용하는 초기제초제, 이앙 후 10~20일경 사용하는 중기제초제, 후기제초제로써 이앙 후 25일경 중간낙수 시 처리하는 경엽처리제를 논 잡초 출현 양상에 따라 선택ㆍ사용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극심한 가뭄으로 논물 대기가 여의치 않아 논바닥이 드러난 마른 논이 많고 초기, 중기 제초제를 처리하였음에도 불구, 피를 비롯한 논 잡초의 발생 빈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조동석 지도사는 우리시의 경우 집중 이앙기에 따른 중간낙수 적기가 6월 25일~30일경 예상되므로 마지막 방제적기를 꼭 놓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내 논에 발생되는 잡초 종류와 발생정도에 따른 전용약제를 선택하고 약제별 희석농도 준수 등 사용지침을 지켜 살포해야 약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으므로 더욱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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