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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최태원 SK 회장 장녀, SK바이오팜 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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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19일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린 ‘2017 확대경영회의’에서 최태원 회장이 지난해 딥 체인지 전략을 선언한 이후 각 관계사 CEO들이 추진해 온 변화와 혁신 성과에 관한 발표 내용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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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녀 윤정씨가 SK바이오팜에 입사했다.

22일 SK그룹에 따르면 최윤정씨는 SK㈜의 자회사인 SK바이오팜 수시채용에서 최종 합격했다. 최씨는 회사 경영전략실 산하 전략팀에서 선임매니저(대리급)으로 근무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SK가 차세대 성장동력 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제약 계열사다.

2011년 4월 SK㈜의 라이프 사이언스(Life Science) 사업부문이 물적분할돼 신설된 법인으로 신약 연구개발과 의약중간체의 제조 등을 주된 사업으로 한다.

최씨가 SK바이오팜에 입사한 것은 전공과 업무경력과 관련이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최씨는 2008년 미국 시카고대에 입학해 생물학을 전공했으며 시카고대 뇌과학 연구소에서도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최씨는 미국 하버드대 물리화학연구소와 국내 한 제약회사에서도 인턴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다. 국내에서는 글로벌 컨설팅 기업 베인&컴퍼니에서 경력을 쌓았고 올해 1월 퇴사했다.

강기준 기자 stand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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