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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자유한국당 "홍준표, TV토론 참여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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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국민의례 하는 홍준표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홍준표 전 경남지사의 TV토론 불참으로 논란이 됐던 자유한국당 제2차 전당대회가 22일 정상 궤도에 오르는 분위기다.

당 선관위원인 민경욱 의원은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오늘 오후 선관위 회의를 갖고 TV토론 논란에 대해 논의했다"며 "홍 후보 측이 TV토론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선관위는 TV토론의 구체적 횟수와 일시 등에 대해 방송사와 협의 후 확정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한국당은 KBS, MBC, SBS, TV조선, 채널A 등에 토론회 개최 여부를 타진한 상태다.

앞서 한국당은 홍 전 지사의 거부로 20일 계획됐던 CMB 광주방송 TV토론회가 무산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된 바 있다.

또다른 당대표 후보인 원유철, 신상진 의원은 차례로 기자회견을 갖고 '해당행위'라고 강력 반발하며 후보직 사퇴를 언급하는 등 홍 전 지사를 압박했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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