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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1·2인 가구 겨냥 '소형 주방 가전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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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인 가구가 보편적인 가구 형태로 자리 잡으면서 소형·맞춤형 주방 가전이 인기다.

22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각 업체들은 실용성을 강조한 '공간 맞춤형' 가전제품이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위니아 냉장고 479L

대유위니아는 이달 초 '위니아 냉장고 479L'를 출시했다. 최근 소형가구 증가 추세에 따라 중형냉장고 수요도 증가세다. 500L급 양문형 냉장고 시장은 지난해 20만대에서 올해 25만대 규모로 성장했다.

'위니아 냉장고 479L'는 상냉장 하냉동 4도어 구조를 갖췄다. 극대화된 수납공간을 통해 냉장고 내부에 다양한 식재료를 분리해 보관할 수 있다. 세미빌트인 모델로 제작해 복잡한 시공과정 없이 빌트인처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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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와인셀러 미니

와인 전용 보관 공간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LG전자는 이를 겨냥해 지난 4월 말 'LG 디오스 와인셀러 미니'를 출시했다.

'LG 디오스 와인셀러 미니'는 최대 8병의 와인을 보관할 수 있는 소형 와인 냉장고다. 식탁 위, 장식장 안 등 어느 곳에나 설치할 수 있는 슬림한 사이즈와 실용적인 수납공간, 공간 활용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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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슬림 식기세척기

SK매직이 출시한 '슬림(SLIM)'은 기존 식기세척기보다 75% 이상 가로 사이즈를 줄인 국내 최소형 식기세척기다. 작은 주방에 배치하기 쉬우며 싱크장에 빌트인 타입으로 설치가 가능하다.

이 제품은 한국식 오목한 그릇도 사용할 수 있는 식기 바구니와 물로 찌꺼기를 쉽게 씻어낼 수 있는 마이크로 3중 필터를 채용했다. 또 손설거지 대비 90% 이상의 물을 절약할 수 있어 전기 절약에 효과적이다.

ktop@fnnews.com 권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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