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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디에스케이, 보톡스 '프로톡신' 시제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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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스케이가 보톡스 '프로톡신' 시제품을 공개했다.

21일 디에스케이에 따르면 자회사 프로톡스는 보톡스 "프로톡신"의 시제품 100vial 중 일부를 공개했다.

이번 시제품은 경기도 향남 제약단지내에 프로톡스 연구소 공정개발실에서 생산했다.

박광철 프로톡스 대표는 "일각에서 균주 보유 여부가 불투명하고, 제품 상용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지만 전혀 사실 무근"이라며, "이번 시제품은 시중에 판매되는 확산형 보톡스로 시중 제품과 동일한 효과의 제품이며, 프로톡스가 이미 개발한 초저확산형 프로톡신 시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프로톡스의 초저확산형 보톡스는 확산형 보톡스를 자체기술로 개량한 것으로 전세계적으로 상용화된 사례가 없는 차별화 된 효능을 가진 제품이다. 후발주자로 보톡스 시장에 뛰어 들었지만 경쟁력은 분명히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프로톡스는 시제품 완성을 토대로 글로벌로 상용화된적이 없는 3조6000억 규모의 치료목적 보톡스 시장 선점과 자체적인 생산 제조 기술 등을 보호하기 위하여 글로벌 특허을 서두르고 있다.

디에스케이는 프로톡신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지난해 중견 제약회사 메디카코리아를 인수 한바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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