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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날씨] 내륙 쨍쨍, 폭염 계속...제주도 오후까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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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내륙은 쨍쨍한 볕이 내리쬐면서 뜨거운 날씨입니다.

전남과 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 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낮 동안 서울 기온이 32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 높아 더 덥겠고요.

특히 폭염 경보가 내려진 대구는 낮 기온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아침부터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는 오후까지 조금 더 이어진 뒤 그치겠는데요.

대기 불안정으로 영서와 경북 북부 내륙에도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 밖의 내륙은 종일 구름만 지나는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오후부터는 강한 햇살에 오존이 말썽을 부리겠는데요.

전남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오존 농도가 '주의'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자외선 지수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높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32도, 대구와 대전 33도, 전주 31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겠고,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도 계속되겠습니다.

다만, 이번 주말과 휴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폭염의 기세는 한풀 꺾이겠습니다.

날씨도 더운데 오전까지는 미세먼지도 주의하셔야 합니다.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니지만, 대기 정체의 영향으로 중서부와 경남 곳곳의 농도가 평소보다 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후부터는 대기 흐름이 원활해지면서 다시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양태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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