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7 (화)

"잔혹한 정권때문에 오토 웜비어 사망했다" 북한에 대한 미국 강경론 힘실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자신문

사진=YTN 캡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잔혹한 정권때문에 오토 웜비어 사망했다면서, 북한에 제재가 필요하다는 의회 비판이 높아지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북에 억류 17개월 만에 혼수상태로 풀려나 치료받던 오토 웜비어가 사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오토 웜비어가 조금 전 숨졌다"면서 "북한은 잔혹한 정권, 우리는 그들을 다룰 수 있을 것"이라고 공식성명에서 말했다.

이에 의회에서도 북한에 비판이 고조되고 있으며 민주당 상원의원인 센던 와이트하우스는 "북한의 잔혹함 때문에 웜비어가 숨진 것이 분명하다"면서 "북한에 대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한편, 미국 내 대북 강경론이 더욱 거세지면서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