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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제네시스 콘셉트카 GV80 국내 첫 공개…"차별화된 감성으로 고객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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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제네시스 'EQ900' 고객이 공항에서 원하는 목적지까지 의전해주는 ‘에어포트 쇼퍼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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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제네시스 브랜드가 '제네시스(GENESIS)'만의 차별화된 감성을 전하기 위해 고객들을 직접 찾아 나선다.

제네시스는 브랜드의 품격 있는 디자인과 그 속에 담긴 스토리를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GV80 콘셉트쇼케이스(GV80 CONCEPT SHOWCASE)’를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날부터 다음달 9일까지 경기도 하남에 있는 제네시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GV80 콘셉트 쇼케이스’에서는 제네시스는 첫 SUV(다목적스포츠용차량) 콘셉트카인 ‘GV80'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GV80'은 앞서 4월에 열린 미국의 뉴욕 모터쇼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 바 있다.

또한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G90 스페셜 에디션’과 국내 최초의 고성능 프리미엄 세단 ‘G80 SPORT’도 전시할 예정이다.

‘G90 스페셜 에디션’은 화려하면서도 정제된 고급스러움의 진수를 보여주는 ‘핀 스트라이프 수트(Pin stripe suit)의 디자인에서 영감 받아 디자인됐으며 실제 장인이 디자인 과정에 참여했다.

제네시스 스튜디오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누구나 차량을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한 고객에 한해 전시 차량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도슨트 투어와 제네시스 라인업 EQ900(해외명 G90), G80, G80 SPORT의 시승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디자인 담당자들이 직접 고객과 소통하며 디자인 철학에서부터 차량 디자인의 디테일, 감성 디자인 등에 대해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는 '제네시스 디자이너와의 만남' 시간도 마련했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제네시스 디자이너와의 만남'은 27일 제네시스 스타일링 담당 이상엽 상무, 30일 제네시스 디자인팀 윤일헌 팀장, 다음달 6일 제네시스 칼라팀 보제나랄로바 팀장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제네시스 홈페이지를 통해 20일부터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개별 연락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는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브랜드 체험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제네시스는 이번 달부터 브랜드 플래그십 모델인 EQ900 차량과 전문 운전기사를 지원하는 특별한 프리미엄 의전 서비스 '제네시스 쇼퍼 서비스(GENESIS CHAUFFEUR SERVICE)'를 실시한다.

이달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출발지부터 공항까지 또는 공항에서 목적지까지 의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어포트 쇼퍼 서비스'와 고객이 원하는 특정 기념일에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의전 서비스를 지원하는 '셀레브레이션 쇼퍼 서비스'로 구성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브랜드는 우수한 상품성과 디자인, 서비스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더욱 많은 고객이 제네시스만의 차별화된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특별한 경험을 기반으로 한 고객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투데이/문선영 기자(moo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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