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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날씨] 전국에 폭염특보...서울 32℃, 대구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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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날씨로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하지만 오늘도 낮 동안에는 펄펄 끓는 불볕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특히 영남과 광주, 강원 정선에는 폭염 경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낮 동안 서울 기온이 32도로 어제만큼 오르겠고요.

광주 34도, 대구는 35도로 평년보다 6도가량 높겠습니다.

외출하신다면 수분 섭취 자주 해주시고, 일사병, 열사병 등 온열 질환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 하늘은 맑지만, 지상에 안개가 끼면서 시야가 답답한데요.

특히 중부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100m 안팎으로 좁혀진 곳이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안개는 기온이 오르며 사라지겠고, 낮 동안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대신 고온과 땡볕에 오존이 문제입니다.

대부분 도심 지역의 오존 농도가 '주의'수준까지 오르겠고요, 영남 지방은 '위험' 수준이 예상됩니다.

오존 특보가 내려지면 노약자나 호흡기 약한 분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자동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합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32도, 대전 33도, 광주 34도, 대구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이번 주에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불볕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다만 이번 일요일에는 전국에 시원한 단비 소식이 있습니다.

연일 이어지는 맑은 날씨에 대지는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방에 가뭄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더 심화할 것으로 보이니까요.

가뭄 상황도 잘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양태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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