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1 (토)

"에쿠스 대신 쏘나타 타겠다"는 강경화…K9·체어맨 타는 차관급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앙일보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18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직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로 들어서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강경화 신임 외교부 장관이 장관급 국무위원에게 지급되는 현대자동차의 3.8리터급 제네시스 EQ900(구 에쿠스) 관용차 대신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관용차로 사용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상 첫 여성 외교장관이자 비 외무고시 출신인 강 장관이 취임 후 첫 행보로 겸손을 통한 변화를 모색한다는 분석이다.

중앙일보

장관급 국무위원에게 지급되는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EQ900 관용차 [사진 현대자동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일보

장관급 국무위원에게 지급되는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EQ900 관용차 [사진 현대자동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일보

장관급 국무위원에게 지급되는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EQ900 관용차 [사진 현대자동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일보

장관급 국무위원에게 지급되는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EQ900 관용차 [사진 현대자동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일보

장관급 국무위원에게 지급되는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EQ900 관용차 [사진 현대자동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강 장관이 국무위원에게 지급되는 에쿠스(현 제네시스 EQ900) 3800cc 관용차 대신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타고 다니겠다고 밝혔다"며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환경도 생각하고 낮은 자세로 국민에게 봉사하겠다는 게 이유"라고 덧붙였다. 강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준비 기간 이용한 이 차량을 장관 취임 이후에도 이용하겠다는 것이다.

중앙일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후보자 시절부터 줄곧 현대자동차의 쏘나타 하이브리드 차량을 이용하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일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후보자 시절부터 줄곧 현대자동차의 쏘나타 하이브리드 차량을 이용하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2리터급 관용차로, 외교부의 일반 공무원들이 공무상 이용하는 차량이다.

중앙일보

[사진 현대자동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일보

[사진 현대자동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일보

[사진 현대자동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일보

[사진 현대자동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일보

[사진 현대자동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현재 외교부 차관급 또는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 등에는 EQ900의 차상위급 차량인 기아자동차의 K9 또는 쌍용자동차의 체어맨이 관용차로 쓰이고 있다. 하지만 강 장관이 취임 첫날 쏘나타를 택함에 따라 추후 이들의 차량 교체 압박도 불가피하다는 전망이다.

중앙일보

[사진 기아자동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일보

[사진 쌍용자동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편 강 장관은 앞서 국회에 제출했던 인사청문 자료에 자가용 차량으로 2002년식 르노삼성의 SM520을 신고한 바 있다.

중앙일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인사청문 자료에 자가용 차량으로 기입한 차량과 동일한 차종인 삼성자동차의 SM520. [중앙포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일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인사청문 자료에 자가용 차량으로 기입한 차량과 동일한 차종인 삼성자동차의 SM520. [중앙포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일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인사청문 자료에 자가용 차량으로 기입한 차량과 동일한 차종인 삼성자동차의 SM520. [중앙포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박상욱 기자 lepremier@joongang.co.kr

▶SNS에서 만나는 중앙일보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포스트]

ⓒ중앙일보(http://joongang.co.kr) and JTBC Content Hub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