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오늘의 날씨] 본격 더위 시작…30도 폭염+강한 자외선 주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메트로신문사

<사진/기상청>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오늘도 전국 대부분이 30도 이상을 웃도는 날씨가 이어지겠다.

19일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며 중부지방은 낮부터 구름이 차차 많아지겠다.

이러한 맑은 날씨 속에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땡볕 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

이날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20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대전 18도, 대구 21도, 광주 19도, 전주 18도, 부산 20도, 제주 20도.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32도, 춘천 33도, 강릉 30도, 대전 33도, 대구 34도, 부산 27도, 제주 27도로 예보됐다.

볕도 굉장히 따가울 것으로, 이날 전국 자외선 지수 역시 오전 '약간 나쁨' 상태에서 오후 '매우 나쁨' 상태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오존 농도 역시 전날과 비슷하게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이와 관련 기상청 관계자는 "외출 시 모자나 선글라스를 챙기고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 필요하다"며 "어린이나 노약자 등은 장시간 야외 활동이나 격한 운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고 당부했다.

또 "당분간 일부 내륙 지역에서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며 더운 곳이 많겠다"면서 "농작물 관리에 신경 쓰고 건강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조언했다.

신정원 기자 garden6834@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문의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