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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한국당 당권도전 원유철, '버스킹 투어'로 현장 정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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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홍대서 첫 스타트…전국으로 확대 예정

뉴스1

자유한국당 당권 도전에 나선 원유철 의원/뉴스1 © News1 손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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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종무 기자 = 자유한국당 7·3 전당대회에서 당권 도전에 나선 원유철 의원(5선. 경기 평택갑)이 13일 한국당의 약세 지역인 수도권과 취약 계층이라 할 수 있는 젊은층과 여성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원하는대로 버스킹 투어'를 시작한다.

버스킹(Busking)이란 '거리에서 연주한다'라는 뜻으로 아티스트들이 거리의 대중을 상대로 자유롭게 예술 활동을 하는 것으로 원 의원은 '버스킹 투어'의 콘셉트를 '정치를 연주한다'로 잡았다.

원 의원은 이날 '원하는대로 투어 1탄'의 장소로 젊음의 거리인 홍대를 찾아 첫 버스킹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어 공무원시험생이 많은 서울 노량진과 IT 근로자들이 많은 구로디지털단지 등을 시작으로 경기 수원, 부평 등 수도권을 지나 전국으로 투어를 확대할 예정이다.

원 의원은 "청년, 가정주부, 노동자들이 일하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예정"이라며 "제 이야기가 하는 저 원유철에게 말하고 싶은 것, 정치인에게 묻고 싶은 것, 왜 한국당을 싫어하는지 등을 직접가서 묻고 듣겠다"고 밝혔다.
ykj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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