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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영국 경찰, 런던 브리지 테러범 2명 신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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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런던 브리지 테러범 신원 공개


【런던=AP/뉴시스】이수지 기자 = 영국 경찰이 5일(현지시간) 런던 브리지 테러범 3명 증 2명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성명에서 테러범 중 2명은 파키스탄에서 태어난 영국 국적의 쿠람 샤자드 버트(27)와 리비아와 모로코의 이중 국자인 라치드 레도우엔이라고 밝혔다.

레도우엔 나이의 경우 그의 출생일이 2개여서 바로 밝혀지지 않았으나 25세 또는 30세로 알려졌다. 그는 또한 엘크흐다르라는 다른 성도 있었다. 이들은 런던 동부에 있는 주택지역인 바킹에서 살고 있었다.

경찰은 레도우엔은 당국이 몰랐던 인물이며 나머지 용의자의 신원은 계속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한 범인 3명 중 파키스탄 출신인 버트만 당국에 알려졌지만, 그가 이 테러를 계획하고 있는지는 몰랐다고 덧붙였다.

런던 브리지 테러와 관련해 경찰은 테러 당일인 지난 4일부터 용의자 12명을 체포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이 중 2명을 석방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이날 테러범 2명이 살고 있던 바킹에서 수색작업을 벌여 용의자 10명을 추가로 체포했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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