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경기도 김포시는 버스정류장과 공원 일대에 무료로 인터넷을 쓸 수 있는 와이파이(Wi-Fi)존을 만든다고 1일 밝혔다.
김포시는 급증하는 스마트폰 이용자의 수요를 맞추고자 KT와 함께 4천300만원을 들여 버스정류장 12곳과 걸포중앙공원에 와이파이존을 구축하고 5일부터 서비스한다.
승·하차 승객이 많은 김포고 버스정류장, 고촌농협 앞 버스정류장, 감정동 홈플러스 버스정류장, 월곶면 김포대학 버스정류장 등이 와이파이존에 포함됐다.
이 와이파이존에서는 가입 통신사와 관계없이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쓸 수 있다. 무선 네트워크 검색 목록에서 'Best_Gimpo'를 선택해 별도의 인증절차 없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현재 김포에서는 시민들이 자주 찾는 전통 시장, 관광지, 도서관 등의 공공시설에 62곳의 와이파이존을 운영 중이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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