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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원자력硏, 중‧저준위방폐물 83드럼 원전 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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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보관 중인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News1

(대전·충남=뉴스1) 구본혁 기자 =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지난 2월 월성 원자력발전소에서 반입된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83드럼 전량을 발생지인 월성 원전으로 반환했다고 31일 밝혔다.

원자력연구원은 원자력발전소 방사성폐기물의 영구처분 관련 기술 지원을 위해 지난 2월 15일 42드럼, 22일 41드럼 등 총 2회에 걸쳐 월성 원전의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을 반입, 핵종규명 및 특성분석을 위한 시료채취를 마쳤다.

이후 지난 4월 11일 30드럼, 5월 18일 30드럼에 이어 31일 23드럼의 폐기물이 안전하게 월성 원전으로 반환됐다.

홍대석 원자력연 운영폐기물관리실장은 “방사성폐기물 운반은 출발 전 한국수력원자력에 운반신고와 출발 당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운반검사를 받는 등 법적절차도 철저하게 준수했다”고 말했다.
nbgkb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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