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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로 노상주차장 폐지…만성 교통정체 해소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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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6월 1일 폐지되는 이태원로 가로변 노상주차장 모습 [사진제공 = 용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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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만성적인 교통정체로 몸살을 앓던 이태원로 일대가 개설될 전망이다.

용산구는 다음달 1일부터 노상주차장 37면을 전부 폐지하고 4개월 동안 보도 확장공사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태원로 교통정체의 주원인이 '가로변 노상주차장'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사업은 2구간으로 나눠 진행된다. 1구간은 이태원시장~이태원역 4번 출구(310m)까지로 남측 보도를 0.8~1.3m 확장하고 한강진역 방향 차로 너비도 조정하는 공사를 진행한다. 2구간은 이태원119안전센터~제일기획(260m)까지이며, 보도는 그대로 두고 양방향 차로 너비만 조정한다.

또한 사업구간에는 아스팔트·보도 포장과 빗물받이 설치, 택시승차대(1곳)·버스승차대(1곳)·가로등(12주)·분전함(3개)·교통신호기(3주) 이설 등 설치와 가로수(16주)가 이식될 예정이다.

지난해 4월부터 이태원로 노상주차장 폐지를 추진해온 용산구는 같은해 7월 서울시에 주차장 폐지를 요청했다. 이후 시로부터 조건부 합의를 얻어낸 구는 지난 3월 폐지를 재차 요구했으며, 한달 뒤인 4월 시는 노상주차장 폐지를 최종 결정했다.

용산구는 노상주차장 폐지 후 발생할 주차 수요는 용산구청 지하주차장과 한남동 공영주차장, 인근 민영주차장 등으로 분산 수용해 해결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태원로 불법 주정차를 막기 위한 단속도 강화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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