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강원본부에서는 올 초부터 ‘고객 에너지 권리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현장 검침원을 통해 누락된 대상자 등을 발굴해 즉시 할인혜택을 받도록 하고 있다.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미수혜자를 꼼꼼하게 발굴해 복지혜택이 대상자 모두에게 돌아가도록 노력하는 시스템이 새로운 복지 제도를 도입하는 것 이상으로 중요하다고 본다.
각종 매스컴 등을 통해 홍보하는 방법도 중요하지만 일선 현장의 유관기관 간에 꾸준히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공유하면서 소외계층을 발굴해내는 과정이 필요하다. 지자체 주민복지센터, 어린이집 관계자 등 최일선 종사자 등이 ‘발굴은 내가 먼저, 수혜는 내 가족처럼’ 하여 우리 모두가 사랑과 관심의 온도를 높여보면 어떨까?
<노상학 | 한전 인제지사 고객지원팀장>
▶ 경향신문 SNS [트위터] [페이스북]
▶ [인기 무료만화 보기]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