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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학자금 대출 받은 뒤 신용유의자 등록 청년…한국장학재단·서울시, 신용회복 공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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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과 서울시가 정부 지원 학자금 대출을 받은 후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청년을 대상으로 대출이자 지원 등 신용회복을 위해 공동으로 나서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자는 신청 후 반드시 관련 교육 또는 상담을 받아야 하며, 신청기간은 6월5일부터 16일까지다.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 조건은 공고일 기준 서울시 거주 또는 서울 출신(서울 소재 대학교 졸업) 만 19세부터 만 34세 이하인 청년으로 학자금 대출 신용유의자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 이미 한국장학재단에서 신용회복 지원을 받고 있는 청년은 제외된다.

대상자는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 약정을 체결해야 하며, 체결 시 신용유의 정보 등록 해제를 통해 정상적인 경제생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최민지 기자 mi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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