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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국정기획위 “국민연금 공공투자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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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29일 국민연금관리공단 업무보고에서 국민연금의 공공투자와 중소·벤처기업투자 확대를 강조했다.

김연명 국정기획위 사회분과위원장은 이날 “과거 정부와 달리 이번 전부는 국민연금의 공공투자에 좀 더 적극적인 자세를 가질 것”이라며 “공단이 국민연금을 보육시설, 요양시설, 공공병원, 공공임대주택 확충에 쓸 수 있는 가능성을 좀 더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별도로 심층 토론을 가질 계획”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는 시장의 원칙을 지키겠다”면서 “그러나 그동안 미흡했던 공공성을 시장의 원칙과 조화되는 선에서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또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중소기업·벤처기업 투자에 보다 적극적이고 전향적인 자세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미덥 기자 zorr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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