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혜련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을 통해 “총리 후보자를 비롯한 인사 청문 대상자들의 위장전입 논란에 유감과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인수위가 없이 국정을 바로 시작한 상황에서 세심하게 들여다보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백 대변인은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이 이 총리 후보자의 인준에 찬성하고 있다. 6개월 이상의 국정공백을 하루라도 빨리 안정화하고 정상화시키는 것이 급선무이기 때문”이라며 “청와대 역시 향후 인선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게 좀 더 세밀하고 철저한 검증을 해야 할 것이다. 야당에 호소 드린다. 새 정부가 일을 할 수 있도록, 민생을 챙길 수 있도록 국정운영의 파트너로서 도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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