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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대구 팔공산 가족캠핑장, 내달 3일부터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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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자락의 대구교육가족캠핑장이 다음달부터 학생을 동반한 학부모들에게도 무료로 개방된다. 대구시교육청은 피서철을 맞아 동구 신무동 팔공산수련원 내 대구교육가족캠핑장을 6월3일부터 11월5일까지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기간 교직원과 학생을 동반한 학부모는 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다.

3대 가족과 다자녀 가족은 우선적으로 배정한다. 이용기간은 1박2일로 당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후 3시까지다. 한 가족당 1개 데크만 신청할 수 있고 야영 텐트와 취사용 도구는 각자 준비해야 한다.

캠핑장은 7월17일부터 8월25일까지는 주중에도 시설을 개방하지만 나머지 기간은 주말에만 문을 연다. 캠핑장(6000여㎡)은 야영 데크(3m×6m) 22개를 비롯해 캐러밴 1대, 잔디광장, 급수대, 샤워장 등을 갖추고 있다. 팔공상 자락에 들어선 이 캠핑장은 평소에는 학생들의 수련·체험 시설로 이용돼 왔다. 캠핑장 사용을 원하는 시민은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 홈페이지(http://palgongsan.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접수하면 된다.

<박태우 기자 taewo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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