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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센과 치히로’ 미야자키 하야오 “‘너의 이름은’ 안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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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애니 대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흥행작 ‘너의 이름은’을 보지 않았다고 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25일 방송된 일본 후지TV '바이킹'에서 '고질라'와 '너의 이름은'을 알고 있냐는 질문을 받고 “본 적 없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제 영화와 TV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 됐다”면서도 ‘너의 이름은’의 성과와 신드롬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 개봉한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은 전세계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일본 애니메이션의 힘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미야자키 하야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이웃집 토토로' '천공의 성 라퓨타'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히트작을 남겼지만 2013년 '바람이 분다'를 끝으로 은퇴 선언을 했다. 최근 전격 복귀를 선언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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